'잃어버린 30년' 겪은 일본, 따라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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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국내 학자들은 일본의 책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일본·중국·러시아가 물고기(조선)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이는 강대국의 옆에 있는 약소국들이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맺어야 하는 관계였다.
결국 이들 중 일부는 나라를 일본에 팔아넘겨 은사금을 받고 일본 군국주의를 위해 청년들을 동원하고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길을 걸었다.해외 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정상적 근대화의 길이 아니었다.
장정의 내용에는 조선을 ‘속국으로 규정하였고.특별한 조약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특히 근대화를 추진했던 지식인들은 시모노세키 조약 후 중국의 사신을 맞이했던 곳에 독립문을 세웠다.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조선 식민지화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는가.
조선 무능론만 대비 일본의 군국주의 읽지 못한 조선 청나라의 속국 정책에 크게 반발 대한제국 뒤늦은 개혁정책 한계 학계와 시민사회 인식차 좁혀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었던 구한말1894~95년 청·일 전쟁에 종군했던 프랑스 언론인 조르주 비고가 묘사한 당시 한반도 주변 상황.그들은 일본의 군국주의의 위험성을 보지 못하고 청의 위협과 조선 정부의 무능만을 봤다.